일본 도쿄, 오사카에 보이는 무료 안내소는 뭐하는 곳일까?


무료 안내소는 뭐하는 곳일까?

  • 무료 안내소란? - 진짜 무료? 뭐가 무료임?
  • 무료 안내소에는 어떤 사람들이 주로 갈까?
  • 무료 안내소의 장단점
  • 한국인도 가능할까?

일본에 있는 무료 안내소란 무엇인가?

일본 번화가 (특히 도쿄, 오사카)를 걷다보면 꼭 아래 그림과 같은 가게를 볼 수 있습니다.

한자를 그대로 번역하면 “무료 안내소” 인데요 무엇이 무료고 뭐를 안내하는 것일까요?

주로 캬바쿠레나 스낵 같은 술집을 안내해주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다른 밤문화도 소개시켜줍니다.

예를 들면 제가 여태 쓴 블로그에 기재되어있는 문화들이죠 ㅎㅎ

이전에 제가 소개한 밤문화 포스팅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집뿐 아니라 값싼 호텔이나 렌탈룸 같은거도 제공해주죠.

하지만 이런 곳은 그냥 인터넷 검색으로도 갈 수 있는데

왜 사람들이 이런 곳을 이용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이런 곳에서 소개해주는 술집은 안전한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술집에서 과도한 금액이 나와서 싸웠다… 뭐 이런 스토리요

무료 안내소에서 안내를 받아간 가게의 경우 그럴 경우가 적습니다.

그 이유는?

술집들이 바로 그 무료 안내소에 돈을 지불하고 광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가게가 자기 돈 내고 광고를 하는데 서비스를 개판친다?

아무리 장사를 못해도 그렇게 하진 않을거 같네요.


무료 안내소에는 어떤 사람들이 주로 갈까?

정답은 술취한 직장인 입니다.

술이 취했으니 좀 더 기분 좋은데는 가고싶고

하지만 정신이 오락가락하니 뭐 검색해서 가고 이런건 힘들고

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이런 무료 안내소로 갑니다.

그리고 무료 안내소에 따라 제휴 되어있는 가게도 천차만별이고

무료 안내소에서 일하는 사람의 서비스도 천차만별이니

여기도 경험이 없으면 가기 힘든건 마찬가지겠네요 ㅎㅎ


무료 안내소의 장단점

그럼 어떤 장단점이 있어서 가는걸까요?

무료 안내소의 장점

  1. 비교적 안전한 장소(술집이나 밤문화 가게)로 갈 수 있다
  2. 굳이 찾아보거나 할 필요가 없다 (가게에서 다 설명해줌)
  3. 할인 이벤트 등 각 종 이벤트도 존재한다
  4.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료 안내소의 단점

  1. 소개할 수 있는 가게가 제한되어있다(기본적으로 제휴되어있는 가게만 가능)
  2. 술집이 운영하는 무료 안내소라면 거기로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래도 이정도면 가는 편이 장점이 더 많은거 같네요!!


무료 안내소는 한국인도 이용 가능할까?

일단 정답은 “가능하다!” 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어가 안된다면 힘들거 같습니다 ㅠㅠ

(돈이 많다면 가능합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를 할 수 있는 한국분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는거도 나쁘지 않겠네요!!


무료 안내소에 대한 설명 요약

  • 무료 안내소란, 캬바쿠라나 스낵 등의 술집 등을 무료로 소개받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많은 무료 안내소는 주변의 술집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무료 안내소는 소개처의 술집에서 발생하는 광고 요금이 주된 이익으로, 프리페이퍼의 광고와 같은 구조입니다.
  • 무료 안내소를 이용하는 주요 장점은 “안심하고 가게에 들어갈 수있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있다” “협상 등을 맡길 수있다”의 3 가지입니다.
  • 무료 안내소를 이용하는 단점은 「소개해 주실 수 있는 가게가 한정되어 있다」 「음료점이 운영의 무료 안내소라면 그 가게를 추천받기 쉽다」라는 점에서 안내소에 따라서도 크게 다르다 합니다.